北 식량난 가중, 국제사회 지원은 계속 줄어... 최선은 뭘까
일간스포츠

입력 2015.04.10 12:05



북한의 식량부족 사태가 심각한 가운데 국제사회의 지원도 계속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현지시간) 유엔에 따르면 북한에서는 전체 인구 2462만 명 가운데 70% 정도에 해당하는 1800만 명이 본적인 생활에 필요한 식량이나 영양 공급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전체 인구의 약 25%는 질병을 예방하는 데 필요한 백신 등 기초적인 의료 지원마저 받지 못하고 있으며, 2012년 기준 북한의 5살 이하 어린이 가운데 28%가 만성적인 영양실조를 겪고 있다고 유엔은 설명했다.

이런 가운데 북한에 대한 인도주의적 지원규모는 해마다 줄어 지난 2004년 3억 달러(3273억 원) 정도에서 2014년에는 5000만 달러(545억 원)로 급갑했다.

북한에 상주하는 유엔 인도주의 업무조정관 굴람 이사카이는 유엔을 비롯한 국제사회의 북한 지원이 어려워지는 것은 주로 국제사회가 북한에 취한 제재의 영향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국제기구가 북한에 인도주의적 지원 자금을 지원하려고 해도 금융 제재 때문에 자금 지원 통로가 막혀 지원이 어려워졌으며, 잇단 핵무기 개발 의혹으로 국제사회가 북한에 대한 인도적 지원을 꺼리는 것도 한 요인인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유엔 산하 식량농업기구(FAO)는 지난 3월 지난해 이어 올해도 북한을 식량부족국가로 지정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사진 중앙포토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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