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칠레 수해지역 지원 나서
일간스포츠

입력 2015.04.15 16:07



현대·기아차가 갑작스러운 자연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칠레 홍수 피해지역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친다.

현대·기아차는 13일(현지시간)부터 17일까지 지난달 홍수로 큰 피해를 입은 칠레 북부 아타카마주의 코피아포시에서 특별 정비 서비스를 시행하고 이재민들에게 기초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현지 피해복구를 위한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칠레의 대표적 건조기후 지역이었던 칠레 북부 아타카마주는 지난달 말 갑작스러운 홍수로 사망, 실종 등 인명 피해, 1만4000가구 이상의 가옥 파손, 전력시설 등 주요 산업 인프라 피해 등이 발생했다.

현대·기아차는 신속한 복구 지원을 위해 현지에 긴급 정비 인력을 파견했다. 이들은 엔진, 변속기 등 기본적인 차량 성능 점검과 와이퍼, 워셔액, 플로어 매트 등 간단한 소모품과 각종 오일류 보충, 피해차량 무상 견인 서비스 등 정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현대·기아차는 갑작스러운 홍수 피해로 이재민이 된 현지 주민들에게 생수, 우유, 위생용품, 기저귀 등 기초 생필품을 지원하는 긴급 구호활동도 펼치고 있다.

수해를 입은 차량수리를 위해 기아차 대리점을 방문한 파멜라 카르바할(40) 씨는 "갑작스러운 폭우 때문에 모든 것이 막막했는데 자동차 회사에서 생수는 물론 아이들을 위한 우유, 기저귀까지 지원해 너무 고맙고 놀라웠다"고 말했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자연재해로 칠레 아타카마 지역에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현대·기아차는 칠레 수해지역 긴급 정비 인력 파견, 특별 점검 서비스, 긴급 생필품 제공 등으로 해당 지역의 신속한 피해 복구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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