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페루 정상회담, 중남미 보건의료 시장 본격 진출 물꼬 텄다
일간스포츠

입력 2015.04.21 08:48



박근혜 대통령의 페루 국빈 방문을 계기로 우리나라가 원격의료를 중심으로 중남미 보건의료 시장에 본격 진출할 수 있는 길이 열릴 전망이다.

청와대는 20일(현지시간) 박근혜 대통령의 한·페루 정상회담을 계기로 원격의료와 관련한 우리 기업의 중남미 진출을 본격화하고 중남미 보건의료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는 협력약정 및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페루 리마의 대통령궁에서 우말라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보건의료와 인프라, 전자정부, 방산, 치안 등 양국 간 고부가가치 창출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양국 정부는 20건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특히 보건의료 협력 약정과 원격의료 협력 MOU를 맺고, 페루가 선정하는 위생선진국 지위를 인정받음에 따라 중남미 보건의료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가 추정한 2015년 기준 전세계 원격의료 시장 규모는 172조5천억원(1천600억 달러)으로, 이중 라틴아메리카의 시장 규모는 12조원(112억 달러)에 이른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또 페루가 추진하고 있는 다목적 고등훈련기 사업과 관련해 국산 경공격기인 FA50 수출을 위한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더불어 페루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석유화학 복합단지 조성과 전철, 전력망 개선 사업 등 29조원 규모의 인프라 사업에 우리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박 대통령은 정상회담을 마친 뒤 한-페루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경제협력 확대를 강조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사진 YTN뉴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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