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혼조 마감, 미국 원유 재고량 크게 늘어... 80년 만에 최고
일간스포츠

입력 2015.04.23 09:19



국제유가가 혼조로 마감해 누리꾼들 사이에서 이슈가 되고 있다.

22일(현지시간) 국제유가가 혼조로 마감한 가운데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6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45센트(0.8%) 내린 56.16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반면에 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6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72센트(1.16%) 상승한 배럴당 62.80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서부텍사스산 원유 가격이 내린 것은 미국 원유재고량이 크게 늘어난 탓이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지난주 미국의 원유 재고는 530만배럴 늘어나, 톰슨 로이터 전문가 예상치 290만배럴을 웃돌아 80여년 만에 최고치에 달했다.

현물 인도지점인 오클라호마 쿠싱의 원유 재고도 78만9000배럴 증가했다. 젠스케이프에 따르면 쿠싱의 원유 탱크는 약 80% 가량이 채워진 상태다.

다만 예멘의 정정불안이 계속되면서 브렌트유 선물 가격은 올랐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예멘 공습 중단선언에도 일부 지역에서 공습이 계속돼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높아진 이유다. 백악관은 예멘 상황이 여전히 불안정하고 추가적인 작업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전날 예멘 반군 후티의 세력 확산을 저지하고자 지난 26일간 벌여온 공습 작전을 끝낸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하루만인 이날 일부 지역에서 공습이 재개됐다.

온라인 일간스포츠│사진 중앙포토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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