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IPTV pooq관서 지상파 못 본다
일간스포츠

입력 2015.06.01 11:45

SK텔레콤의 Btv모바일, KT의 올레tv모바일, LG유플러스의 U+HDTV 등 3개 통신서비스사는 1일부터 모바일 IPTV에서 지상파 실시간 채널과 VOD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다고 밝혔다.

3개 통신서비스사는 홈페이지에서 "지상파 콘텐트를 제공하는 CAP(콘텐트연합플랫폼)의 '실시간 채널 및 VOD 공급 중단 통보'에 따라 2015년 6월 1일부터 모바일 IPTV에 가입하는 신규 고객은 pooq(푹)관에서 지상파 콘텐트 이용이 중단된다"고 공지했다.

기존 가입자들은 6개월간의 유예 기간을 거쳐 12월 1일부터 지상파 계열 채널을 볼 수 없게 된다.

지상파 3사가 2012년 5월 설립한 CAP는 모바일 콘텐트를 독점적으로 계약 및 판매해왔다. 이동통신 3사는 17개월 치 지상파 방송 서비스를 받는 조건으로 CAP에 250억원을 지불했다.

그러나 계약이 만료된 4월 CAP는 모바일 IPTV 가입자 1인당 3900원으로 가격을 인상해달라고 요구했다. 현행 가입자 1인당 월 1900원인 콘텐트 공급 대가를 2배 이상 올려달라는 것이다. 3개 통신서비스사는 CAP의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아 협상이 결렬됐다.

권오용 기자 bandy@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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