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울금으로 숙취해소제 시장 진출
일간스포츠

입력 2015.06.02 10:01



이마트가 숙취해소음료 시장에 도전장을 낸다.

이마트는 숙취해소에 탁월한 것으로 알려진 울금을 사용한 자체상표(PL) 숙취해소제 ‘울금500’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마트 관계자는 "과다한 음주를 줄이고 술 마신 다음날에도 쾌적한 몸상태를 유지하려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숙취해소제 수요가 늘고 있다"며 "숙취해소제 시장이 지속 성장하리라 판단하고 제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마트에 따르면 지난해 숙취해소제 매출은 전년보다 3.5% 늘어났고 올해 들어 5월까지도 12.8%의 매출신장률을 기록했다.

2000억원 규모로 추정되는 국내 숙취해소제 시장은 헛개 성분 제품 위주지만 이마트는 울금 성분 제품으로 숙취해소제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울금에 함유된 커큐민은 알코올을 분해하는 효소인 LDH(아세트알데히드 분해효소) 생성에 도움을 주는 등 숙취 해소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내 시장의 2.5배인 5천억원 규모인 일본 숙취해소 시장에서는 80%에 달하는 제품이 울금 원료를 사용하고 있다고 이마트는 전했다.

이마트는 국내 대표적인 울금 산지인 전라남도 곡성군 울금을 산지 직거래로 구매하고 연간 11t 규모로 계약재배함으로써 제품의 판매 가격을 낮출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울금500’의 가격은 3,680원(100ml*2)이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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