젭 부시 15일 대선 출마 선언, 대선 놓고 힐러리-부시 가문대결 본격화
일간스포츠

입력 2015.06.05 08:50



미국 공화당의 유력 대권 주자인 젭 부시 전 플로리다 주지사가 오는 15일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할 예정이라는 소식이 전해져 이슈가 되고 있다.

젭 부시는 4일(현지시간) 오전 트위터에 “개봉박두…”라는 글을 올렸고, 주변에선 이를 두고 “출마선언을 예고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날짜는 오는 15일, 장소는 자신의 고향인 플로리다 주 마이매미 최대 커뮤니티대학인 데이드칼리지로 정해졌다.

크리스티 캠벨 캠프 대변인은 “부시 전 주지사가 지지자들 및 지난 몇 달간 만난 많은 미국인의 격려에 감사를 표하며 그의 결심을 발표할 것”이라며 출마 선언을 공식화했다.

부시 전 주지사는 41대 조지 H.W. 부시 전 대통령의 차남이자 43대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의 동생이다. 이미 대권 출마를 선언한 민주당의 유력 대선 후보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과의 매치업이 성사될 경우 ‘클린턴-부시’가문간 대결 구도가 형성되게 된다.

부시 전 주지사의 공식 출마 선언은 지난해 말 대권 도전 가능성을 언급한 지 6개월 만이다. 이후 그는 전국을 돌며 유권자들과 접촉하는 한편 후원금을 모으는 데 주력해왔다.

한편 미 언론은 부시 전 주지사가 경선 초반 가장 중요한 경합주 중의 하나인 아이오와 주 등에서 좀처럼 지지도가 오르지 않는 점, 이민개혁을 공화당 성향의 유권자들에게 설명하기가 쉽지 않은 점 등을 극복하는 게 과제라고 지적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사진 연합뉴스TV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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