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엇, 삼성물산 자사주 매각 불법...가처분 소송 제기
일간스포츠

입력 2015.06.11 09:52



엘리엇 매니지먼트(이하 엘리엇)는 11일 삼성물산이 보유하고 있던 자사주 5.76%를 KCC에 매각한 것은 불법적인 시도라며 이에 대한 가처분 소송을 제기한다고 밝혔다.

엘리엇은 "삼성물산이 제일모직의 제휴사인 KCC에 자사주를 매각한 것은 합병과 관련해 절박한 상황에서 삼성물산 이사진과 관계자들의 우호지분을 확보하기 위한 불법적인 시도"라며 "이에 따라 삼성물산의 자사주가 합병결의안건에서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는 주식이 되는 것을 막기 위해 가처분 소송을 제기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또 엘리엇은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이사회가 강압적으로 합병안을 추진하는 것은 58%(약 7조8500억원)가 넘는 삼성물산 순자산을 삼성물산 주주들로부터 제일모직 주주에게 보상 없이 우회 이전하려는 시도"라고 강조했다.

조은애 기자 cho.eunae@joins.com
관련뉴스
I Hot
인기 VOD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