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수출입물가지수, 환율 유가 상승 영향으로 4월보다 1.0% 올라
일간스포츠

입력 2015.06.12 10:30



12일 뉴시스는 지난달 원·달러 환율과 유가 상승의 여파로 수출입 물가가 모두 소폭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한국은행이 12일 발표한 '5월 수출입물가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원화 기준 수출물가지수(2010년 100 기준)는 83.77로 4월보다 1.0% 상승했다. 다만 지난해 같은달 대비로는 3.5% 하락했다.

수출물가지수는 주요 수출 상품 207개 품목을 조사해 상품의 가격변동을 보여주는 통계다. 수출물가는 지난 1월 저점을 찍은 뒤 2~3월 연속 상승하다가 4월 내림세로 전환됐으나 한 달 만에 다시 오름세로 돌아섰다. 같은 양의 물품을 해외에 팔았을 때 국내 기업이 손에 쥐는 돈이 전월 보다 늘었다는 의미다.

지난 4월 원·달러 평균환율이 1088.66원에서 지난달 1091.27로 0.2% 상승하면서 수출물가지수 증가세를 견인했다.

품목별로 보면 농림수산품 0.5%, 공산품 1.0% 늘었다. 공산품 중에서는 석탄 및 석유제품이 8.4%로 가장 많이 올랐고 화학제품(2.6%), 일반기계(0.6%), 비금속광물제품(0.5%) 등에서 증가세를 보였다. 다만 전기 및 전자기기(-0.2%), 1차 금속제품(-0.7%), 음식료품(-0.3%) 등은 하락했다.

수입물가도 유가 상승 등의 영향을 받아 전월 보다 1.3% 오른 81.56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같은달에 비해서는 14.6% 하락했다.

원재료는 원유 등 광산품(3.0%)을 중심으로 전월보다 2.5% 증가했다. 중간재는 석탄 및 석유제품(5.7%)을 중심으로 0.9% 상승했고 자본재와 소비재는 각각 0.6%, 0.4% 올랐다.

온라인 일간스포츠│사진 중앙포토DB
'환율 유가 상승 영향' '환율 유가 상승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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