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멘 알카에다, 미군에 정보 제공한 사우디인 2명 살해...'충격'
일간스포츠

입력 2015.06.18 09:02


예멘 알카에다가 미군에 정보를 제공한 혐의로 스파이 2명을 공개 살해 했다.

예멘 알카에다는 그 지도자가 미군 드론의 공격에 사망했다고 발표한 뒤 하루 만인 17일 미국의 스파이로 협조했다는 남자 두 명을 살해해 다리에 매달아 놓은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에는 어느 해변에서 흰 옷을 입은 2명이 군중에 둘러싸인 채 무릎을 꿇은 장면과 총살된 뒤 시신이 십자가 모양의 틀에 묶여 다리에 매달린 모습이 찍혔다.

현지 언론들은 사진 속 장소가 AQAP가 장악한 예멘 동부 하드라마우트주 남부 해안 도시 알무칼라시로, 살해된 2명 모두 사우디인이라고 보도했다.

이들은 미군 측에 알와히시의 거처와 관련된 정보를 건네 무인기의 정밀 타격을 도왔다는 글이 이날 AQAP를 추종하는 여러 소셜네트워크(SNS) 계정에 올랐다.

알카에다의 2인자 이기도 한 알와히시는 9∼12일 사이 무칼라시 부근에서 미국 무인기의 공습에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사진=jtbc뉴스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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