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원장 대기업계열 광고대행사 CEO 간담회 개최
일간스포츠

입력 2015.07.29 16:31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29일 대기업 계열사 7개 광고대행사 최고경영자(CEO)와 간담회를 갖고 광고업종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 협약 도입 등 하도급거래질서 확립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제일기획·이노션·대홍기획·HS애드·오리콤·SK플래닛·한컴 등 7개 사업자 CEO가 이 자리에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광고업계의 공정한 하도급거래질서가 정착되도록 CEO들의 관심을 당부하고 공정거래협약 도입 등에 대한 업계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정재찬 공정거래위원장은 모두 발언에서 "하도급법 위반을 사전에 예방하고 상생협력 문화 확산을 위해 시스템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난 1월 공정거래협약 평가기준을 광고업종 특성을 반영해 개정한 만큼 광고업계에서 협약을 체결하는 기업이 나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HS애드는 하도급법 준수와 관련된 모범 사례로 선정됐다. 이날 간담회 자리에서 HS애드는 하도급계약서, 검사 및 수령증명서 등 서면 적기 발급을 위해 2006년 10월부터 하도급전자계약시스템을 구축하고, 법 개정 내용을 반영해 시스템을 개선해왔다고 발표했다.

참석업체 대표들은 하도급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서면미교부 등 불공정관행을 시정하고 올해 7월부터 개정한 광고업종 표준하도급계약서를 적극 사용할 계획임을 밝혔다.

또 상생협력 문화 확산을 위해 광고업종의 공정거래협약 도입 필요성에 공감한다는 입장을 밝히고 광고업종 특성을 반영한 평가항목 보완과 도입을 위한 세부적인 논의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정 위원장은 많은 기업들이 공정거래협약을 도입할 수 있도록 간담회에서 제시된 내용을 검토해 실무적으로 지속 협의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조은애 기자 cho.eunae@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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