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 스포츠세단 'XE' 공개…9월 정식 출시
일간스포츠

입력 2015.08.06 12:15



재규어코리아가 6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스포츠세단 '재규어 XE'를 공개했다.

재규어 XE는 총 5가지 세부모델로 출시된다. 2.0리터 디젤 엔진을 탑재한 'XE R-스포츠' 'XE 포트폴리오' 'XE 프레스티지'와 2.0리터 가솔린을 장착한 'XE 프레스티지', 3.0리터 가솔린 엔진의 고성능 모델인 'XE S'로 구성됐다.

재규어 XE는 동급 최초로 알루미늄 인텐시브 모노코크 차체를 채택해 경량화와 강성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차체 75% 이상을 알루미늄으로 구성했다. 역대 재규어 세단 중 가장 가볍고 강성이 높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공기저항계수도 역대 재규어 모델 중 최저인 Cd 0.26이다. 전자식 파워 스티어링(EPAS) 역시 재규어 모델 최초로 도입했다.

재규어 최초의 자체 제작 엔진인 2.0 인제니움 엔진을 탑재한 'XE 프레스티지' 'R-스포츠' '포트폴리오' 모델은 180마력을 발휘하는 동시에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36g/㎞에 불과하다.

3.0리터 V6 수퍼차저 가솔린 엔진이 탑재된 'XE S' 모델은 340마력, 45.9㎏.m의 토크로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도달하는 데 단 5.1초밖에 걸리지 않는다.

프레스티지 모델에 탑재된 2.0리터 터보차저 가솔린 엔진은 알루미늄으로 제작돼 중량이 138㎏에 불과하며 최고 출력 200마력, 최대 토크 28.6㎏.m로 7.7초만에 시속 100㎞에 도달한다.

동력은 8단 자동 변속기의 매끄러운 기어 변속을 통해 후륜으로 전달된다. 모든 엔진에는 인텔리전트 스톱·스타트 시스템이 기본으로 탑재된다.

이밖에 눈·빙판·젖은 노면 등 접지력 향상이 필요한 노면 상황에서 미끄러짐을 방지하고, 유연한 주행을 돕는 전지형 프로그레스 컨트롤(ASPC)이 처음으로 탑재됐다.

재규어 드라이브 컨트롤은 기본·에코·다이내믹·윈터 총 네 가지 모드를 지원해 운전자가 쉽게 주행 모드를 선택할 수 있으며, 크 벡터링 기술로 코너링시 제어력을 최대로 높여줘 스티어링 성능을 높여준다.

공식 출시는 올 9월로 예정돼 있으며 판매 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 4760만~6900만원이다.

이날 백정현 재규어코리아 대표는 “재규어 XE는 재규어 랜드로버가 향후 5년간 선보일 신차와 스페셜 에디션 모델, 새로운 엔진을 탑재한 세부 모델 등 총 50여종에 달하는 신차 공개 계획의 신호탄”이라며 “XE는 경쟁 모델을 압도하는 상품성을 앞세워 새로운 수요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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