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말리 호텔서 인질극, 군사시설 노린 테러인 듯
일간스포츠

입력 2015.08.08 09:35



아프리카 말리 호텔서 인질극, 군사시설 노린 테러인 듯

7일(현지시간) 아프리카 서북부에 있는 말리의 한 호텔에서 무장 괴한들이 인질극을 벌여 최소 7명이 사망했다고 말리 국방부가 밝혔다.

괴한들은 이날 오전 말리의 세바레 중심가에 있는 비브로스 호텔을 급습했다. 이들은 호텔 안으로 들어가면서 이 호텔에 있던 사람들을 끌고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군인들과 인질범 사이에 총격전이 벌어졌고 사망자가 속출했다. 말리 당국은 지금까지 정부군 5명이 사망하고 2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인질극을 펼치던 무장 괴한 가운데 2명은 사망했으며, 7명이 현장에서 붙잡혔다. 이외에도 말리 유엔평화유지군 외국인 직원 한 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숨진 직원의 국적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총 7명이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

괴한들의 목표가 어떤 것인지 정확히 밝혀진 건 없지만 군사 시설을 노린 범행으로 보인다. 현장에 있던 군 관계자들 및 현지 주민들은 이들은 애초에 시설을 노렸다가 격퇴당하는 과정에서 호텔 안으로 진입한 것으로 보인다. 혹은 이들이 호텔에 묵는 외국인들을 인질로 삼으려 했을 수 있다고 말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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