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삼공사, 바둑마케팅으로 중국 대륙 공략
일간스포츠

입력 2015.08.15 15:00



KGC인삼공사는 오는 18일 중국 상하이에서 한국 바둑리그의 정관장팀과 중국 바둑리그의 중국상하이팀이 맞대결하는 '정관장 한·중 바둑교류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중국 상하이 그랜드센트럴 호텔 특별대국실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정관장팀과 상하이팀이 5대5 맞대결을 펼쳐 승부를 가린다.

특히 중국 내에서 '바둑의 신'으로 불리는 이창호 9단과 한때 그의 맞수로 활약했던 중국 바둑의 자존심 창하오 9단의 대결이 성사되어 많은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인삼공사는 이번 바둑교류전을 통해 중국시장에 한 걸음 더 다가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번 이창호와 창하오의 대국을 상하이 TV를 통해 생중계하며, 대회결과와 소식들을 중국의 대표 SNS인 웨이보와 웨이신을 통해 알리고, 대국이 열리는 장소에 정관장 홍보 부스를 설치해 현장을 찾는 중국인들에게 대한민국의 6년근 정관장 홍삼을 체험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바둑은 중국에서 ‘웨이치’로 불리는데 바둑인구는 9000만 명 이상으로, 특히 중국의 고위층들이 즐겨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중국의 시진핑 주석은 바둑 애호가로 지난해 한국을 국빈방문 했을 때 이창호 9단이 청와대 만찬에 초청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추궈홍 주한 중국대사도 바둑애호가로 올해 조훈현 9단과 지도대국을 가졌을 만큼 중국에서 바둑은 고급 두뇌스포츠로 각광받고 있다.

?또한 바둑과 홍삼은 서로 잘 어울리는데, 바둑이 오랜 시간 고도의 집중력과 체력을 요하는 만큼 피로회복과 기억력 개선에 좋은 홍삼과 궁합이 잘 맞는다는 것이 인삼공사측 설명이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정관장 홍삼은 중국에서도 명품으로 인정받아 인기가 높다”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중국에서 한국 바둑도 알리고 한국 홍삼도 알리는 일거양득의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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