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롯데홀딩스 주총, 신동빈 회장 승리로 끝나
일간스포츠

입력 2015.08.17 11:06

일본 롯데홀딩스 주주총회가 큰 충돌 없이 신동빈 회장의 승리로 끝이 났다.

롯데그룹의 경영권 분쟁 향배의 중심에 있는 일본 롯데홀딩스 주주총회가 17일 오전 9시30분에 열렸다. 이날 주총에서는 신 회장이 상정한 사외이사 선임 건과 지배구조 개선 안건이 다뤄졌고 이는 모두 가결됐다.

신동빈 회장은 이날 발표문에서 "이번에 의결된 안건은 일련의 사건들을 계기로 사태의 조기 해결과 재발 방지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라며 "경영과 가족의 문제를 혼동해선 안되며 이번에 사사키 토모코가 사외이사로 취임한 것을 계기로 열린 경영을 한층 가속하겠다"고 밝혔다.

1호 안건으로 사사키 토모코가 선임돼 사외이사에 취임됐다. 롯데홀딩스는 "사사키 토모코는 회사법 제2조 제15항에서 정하는 사외이사로 검찰관으로 약 15년, 그 후 국회의원, 변호사, 대학교수로 폭넓게 활약했다"며 "고도의 전문 지식과 높은 법령 준수 정신을 소유하고 있어 중립적인 입장에서 이사회의 조건과 감독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롯데그룹의 지배구조 개선 안건으로 알려진 2호 '법과 원칙에 의거하는 경영에 의한 방침의 확인'도 승인 가결됐다.

롯데홀딩스 측은 "당사의 주총은 신동빈 대표이사를 중심으로 현재 경영진이 안정적인 경영체제를 확립하고 법과 원칙에 의거하는 경영을 보다 향상시키는 것과 동시에 보다 투명성 높은 컴플라이언스 경영을 추진하는 것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조은애 기자 cho.eunae@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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