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생산자물가, 4년 9개월 만에 최저치... 유가하락 가장 큰 원인
일간스포츠

입력 2015.08.19 10:16



7월 생산자물가지수가 4.0% 하락하면서 4년 9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해 이슈가 되고 있다.

1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5년 7월 생산자물가지수(2010년 100 기준)’에 따르면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는 전월보다 0.3% 하락한 101.43으로 2010년 10월(101.42) 이후 최저치로 나타났다. 지난해 7월과 비교해서는 4.0% 떨어진 수치로, 지난해 8월 이후 12개월 연속 하락했다.

생산자물가지수는 국내 생산자가 국내 시장에 공급하는 상품과 서비스의 도매물가로, 통상 1~2개월 뒤 소비자 물가에 반영된다.

7월 생산자물가가 하락한 것은 국제유가가 떨어지면서 석탄·석유제품이 하락한 데다 정부의 전기요금 인하 등이 작용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품목별로 보면 농림수산품의 생산자물가는 농산물과 축산물을 중심으로 전월대비 2.1% 상승하며 한달만에 상승세로 전환됐다. 양파(34.1%), 포도(58.9%), 넙치(34.3%)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공산품과 전력·가스·수도는 각각 전월대비 0.8%, 0.6% 하락했다. 서비스 생산자물가는 전월대비 0.2% 상승했다. 휴양콘도(17.8%), 도시철도(15.2%) 등의 물가가 오른데 따른 영향이다.

특수분류별로는 식료품과 신선식품이 각각 전월대비 1.1%, 4.1% 상승했다. 에너지와 IT는 전월대비 각각 1.8%, 0.2% 하락했다. 식료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품목의 생산자물가는 전달보다 0.3% 하락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7월 생산자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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