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협상 타결 종료…軍 충돌 피했다(공동보도문 전문)
일간스포츠

입력 2015.08.25 09:13



남북 협상 타결…무박 4일·54시간 대장정 담판 종료(공동보도문 전문 포함)

남북이 무박 4일·54시간 대장정 마라톤협상 끝에 타결돼어 한숨을 돌렸다.

우리 측은 대북심리전 확성기 방송을 중단하는데 합의 했고 북한 측은 일련의 무력도발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는 것으로 마무리되어 북한의 지뢰도발로 촉발된 한반도 군사 충돌 우려는 우선은 한숨을 돌리게 됐다.

우리측 협상 대표인 김관진 국가안보실장은 "북한이 지뢰 도발에 대해 사과하고 재발 방지와 긴장 완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이번 합의는 북한이 위기를 조성하면서 대북 확성기 방송 중단을 요구한 데 대해 정부가 이를 거부하고 일관된 원칙을 가지고 협상한 것에 대한 결과”라고 밝혔다.

김 실장은 남북 정상회담 추진설과 관련해 "아직 얘기할 단계가 아니다”고 말하고, 5·24 조치 해제나 금강산 관광 재개 문제 등에 대해선 "아직 거기까지는 안 나갔다"고 했다.

다음은 남측과 북측의 공동보도문 전문이다.

1. 북과 남은 북남관계를 개선하기 위한 당국회담을 평양 또는 서울에서 빠른 시일 안에 개최하며 앞으로 여러 분야의 대화와 협상을 진행해나가기로 했다.

2. 북측은 최근 군사분계선 비무장지대 남측지역에서 발생한 지뢰폭발로 남측군인들이 부상을 당한데 대하여 유감을 표명했다.

3. 남측은 비정상적인 사태가 산생되지 않는 한 군사분계선 일대에서 모든 확성기 방송을 8월 25일 12시부터 중단한다.

4. 북측은 동시에 준전시상태를 해제하기로 했다.

5. 북과 남은 올해 추석을 계기로 흩어진 가족, 친척상봉을 진행하고 앞으로 계속하기로 하였으며 이를 위한 적십자 실무접촉을 9월 초에 가지기로 했다.

6. 북과 남은 다양한 분야에서의 민간교류를 활성화하기로 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사진 = YTN / 연합뉴스TV 뉴스 캡처]

'남북 협상 타결 북한 유감 표명 김관진 국가안보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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