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부터 '통합 삼성물산' 출범
일간스포츠

입력 2015.09.01 07:00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이 1일부터 '통합 삼성물산'으로 새롭게 출범한다.

오는 2일 첫 합병법인 이사회를 개최해 이사회 의장을 선출하고 서초사옥에서 출범식을 열 예정이다. 통합 삼성물산은 2020년 매출 60조원과 세전이익 4조원을 목표로 해 삼성전자와 함께 삼성그룹을 대표하는 위상을 가지겠다는 계획이다. 이사회 의장에는 최치훈 삼성물산 사장이 유력할 것으로 보인다.

4일 합병법인 등기가 끝나면 14일 신주를 교부하고 15일부터 증시에 신주가 상장된다.

양사의 대표 사업인 건설과 상사, 패션, 레저·식음에 바이오 사업을 더해 5개 사업을 주축으로 가져간다. 특히 바이오 사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삼겠다는 전략이다. 바이오 부문은 건설의 하이테크 시공 역량, 상사의 글로벌 마케팅 역량을 활용해 2020년까지 매출 1조8000억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또 삼성바이오로직스 지분 51.2%를 확보해 바이오 사업을 주도할 예정이다.

합병 삼성물산은 당분간 서울 서초사옥과 태평로, 도곡동 등 세 군데에서 '한 가족 체제'를 갖춘다. 서울 서초사옥에는 삼성물산 건설·상사부문 사업부, 태평로사옥에는 제일모직의 건설·리조트 부문이 입주해 있다. 제일모직 패션부문은 지난 24일부터 종로구 수송동 사옥에서 강남구 도곡동 군인공제회관으로 이전하고 있다.



조은애 기자 cho.eunae@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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