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장, 매출로 본 '대한민국 홍삼 지도' 소개
일간스포츠

입력 2015.09.02 16:04



추석을 앞두고 건강기능식품인 '홍삼'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KGC인삼공사는 최근 1년(지난해 9월1일~올해 8월31일) 간 정관장 제품 매출을 토대로 '대한민국 홍삼 지도'를 2일 발표했다.

인산공사는 정관장 매출 상위 15개 제품에 대해 각 지역별 판매 수량을 조사했다. 또 서울을 비롯한 6개 광역시와 8개도 및 제주자치도의 세대수를 표본기준치로 설정했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서울에서 가장 인기 있는 제품은 정관장의 대표 제품인 '홍삼정플러스'였다. 타 지역 가구대비 매출 격차가 2배에 가까웠다.

홍삼정플러스를 편리하게 휴대, 섭취할 수 있는 '홍삼정 에브리타임'도 기업들이 많은 서울 지역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다. 부산, 경기 등이 뒤를 이었다.

중년 여성을 위한 제품인 '화애락본'의 매출은 제주도에서 가장 높았다.

제주 여성의 고용률은 58.5%로 전국 여성 평균인 48.8%보다 높고 여성 임금 근로자의 비율 또한 66.7%로 남성의 59.3%에 비해 높다. 이에 따라 여성들의 건강에 대한 투자가 높다고 업체는 분석했다.

남성을 위한 제품인 '홍천웅'은 중공업 도시인 '울산'에서 가장 많이 팔렸다. 여성 대비 남성 비율이 1.0인 전국 최고 수준이다. 과도한 업무에 시달리는 중년 남성들이 많이 구매한 것으로 해석된다.

충남, 전남, 전북에서 인기가 높은 제품은 '홍삼톤골드'와 '홍삼톤마일드' 제품으로 나타났다.

이들 제품은 우리나라 소비자들에게 가장 익숙한 건강식품 형태인 뜯어서 마시는 파우치 형태다.고령자 비율이 높은 지역인 만큼 보약 문화에 익숙한 소비자들이 액상 형태를 선호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중국 관광객이 선호하는 '뿌리삼' 제품은 제주도와 인천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다. 인천공항과 제주공항이 있어 면세점 판매 영향이 큰 것으로 업체 측은 해석했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트렌드 변화를 읽어 소비자들이 원하는 제품을 개발하겠다"며 "지역별 선호도에 따라 인기 제품을 구비하는 등 다가오는 추석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추석은 한우와 굴비 등이 지난해보다 가격이 많이 올라 홍삼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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