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서울시내 면세사업 진출 선언…면세점 2차전쟁 막올라
일간스포츠

입력 2015.09.03 07:00



두산그룹이 면세점 사업에 출사표를 던졌다.

두산은 면세점 사업 진출을 위해 서울시내 면세점 특허 신청을 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두산은 동대문 두타를 면세점 입지로 선정했다. 기존 두타 쇼핑몰은 그대로 유치한 채 다른 층을 활용할 계획이다.

두산은 두타에 면세점이 들어서면 동대문 지역 관광 및 상권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두산 관계자는 “동대문 지역은 관광, 쇼핑, 교통 인프라와 외국인 관광객 방문 선호도 등을 고려할 때 면세점 입지로서 최적의 여건을 갖췄다”며 “주변 상인 및 이해관계자 의견 수렴, 경제 및 지역발전기여 방안 등에 대해 폭넓게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두산이 면세사업 진출을 선언함에 따라 기존 면세점을 지키려는 롯데면세점과 SK네트웍스(워커힐)와 잠재 후보로 거론되는 신세계·현대백화점 등이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전망된다. 시내 면세점은 오는 11∼12월에 서울 3곳, 부산 1곳이 특허기간이 만료된다. 관세청 신청 마감일은 오는 15일이다.

공개 입찰 대상은 워커힐(만료일 11월 16일), 롯데면세점 서울 소공점(12월 22일), 롯데면세점 서울 롯데월드점(12월 31일), 신세계 부산 면세점(12월 15일) 등 4곳이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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