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박원순 재수사에 "'박원순 죽이기'와 야당 탄압에 맞서겠다"
일간스포츠

입력 2015.09.04 15:10

사진 중앙포토DB


박원순 서울시장 아들의 병역 기피 의혹에 대한 검찰의 재수사 방침을 새정치민주연합이 강하게 비판했다.

새정치연합 문재인 대표는 4일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검찰의 무혐의 처분과 법원의 판결로 끝난 박원순 시장 아들 (병역 기피) 의혹을 MBC가 다시 꺼내 왜곡 편파 보도를 했다”며 “저를 공산주의자라고 매도한 적 있는 극단적 인물이 (MBC의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으로 선임된 지 열흘만”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방통위는 KBS와 MBC 이사직에 공정성과는 거리가 먼 인사를 선임했다. 방통위 인사가 야당을 죽이기 위한 정권 차원 기획이었다는 의심을 하지 않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박 시장 아들 병역 기피 의혹에 대해) 2013년 5월 검찰이 무혐의 처분을 했었는데 또 무슨 수사를 한다는 건지 이해할 수 없다”며 “이러니 정치검찰이란 소리를 듣는 것이다. 총선을 앞두고 노골화하는 ‘박원순 죽이기’와 야당 탄압에 단호히 맞서겠다”고 말했다.

오영식 최고위원은 “(최근 박 시장 아들 병역 기피 의혹을 기사화한) MBC 방송 뉴스는 허위사실 유포로 검찰에 기소돼 재판을 받는 피고인들의 왜곡된 주장을 여과 없이 편파적으로 방송을 한 것”이라며 “이미 사실이 아님이 확인됐다”고 주장했다. 이어 “검찰이 이미 무혐의 처리를 해놓고 보수단체 고발로 다시 수사한다는 것은 권력 차원에서 기획된 수사라고 볼 수 밖에 없다”며 “우리 당은 이번 국정감사에서 검찰과 MBC의 ‘박원순 시장 죽이기’라는 불순한 의도를 철저하게 밝혀내고 책임을 따져 묻겠다”고 밝혔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문재인 박원순 재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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