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 리콜 1년새 1.9배 급증… 시정률은 63% 그쳐
일간스포츠

입력 2015.09.07 07:00

수입자동차 리콜이 1년새 1.9배 증가했지만 지난해 리콜 시정률은 국산자동차 시정률보다 21.9% 낮은 63.2%에 불과했다. 서비스센터 등의 부족이 원인으로 지목됐다.

교통안전공단이 6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태원 새누리당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발생한 수입자동차 리콜은 218건, 19만2486대에 달했다.

연도별로는 2013년 74건, 5만5853대에서 지난해 144건, 13만6633대로 리콜은 1.9배, 리콜대상 차량은 2.4배 증가했다.

하지만 수입자동차 리콜 시정률은 리콜 증가세에 크게 못 미쳤다.

지난해 말 국산자동차 리콜시정률은 85.1%였지만 수입자동차 시정률은 63.2%에 불과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수입자동차 리콜 시정률이 낮은 이유는 수입자동차 서비스센터가 국산자동차에 비해 잘 갖춰있지 않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김태원 의원은 "국내 수입자동차 등록대수가 120만대에 달하지만 서비스센터 부족 등으로 리콜시정률이 매우 저조하다"며 "수입자동차 서비스센터를 늘릴 방안을 협의하고 대기시간이 적은 서비스센터 안내 등 관련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조은애 기자 cho.eunae@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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