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2' 마지막 확장팩 '스타2:공허의 유산' 11월 10일 출시
일간스포츠

입력 2015.09.14 11:19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스타크래프트2' 3부작의 대미를 장식할 마지막 확장팩 '스타크래프트2:공허의 유산'을 오는 11월 10일 정식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공허의 유산에서 이용자는 프로토스의 전설적인 존재 아르타니스와 제라툴을 이끌고 프로토스 종족을 재결집해 자신들의 고향을 되찾고 은하계 전체를 위협하는 고대 사악한 세력을 무찌르기 위해 나서게 된다.



공허의 유산은 1998년 오리지널 스타크래프트와 함께 시작된 이래 지금까지 수많은 상을 휩쓴 공상과학 대서사시 스타크래프트 시리즈에 흥미진진한 결말을 지을 기대작이다.

이용자들은 프로토스 중심으로 새롭게 전개되는 캠페인 안에서 장대한 규모의 프로토스 거대 함선인 아둔의 창을 이끌며 종족의 운명을 결정하게 되며, 동시에 테란 영웅 짐 레이너와 칼날 여왕 케리건의 운명의 마지막을 보게 된다.

블리자드 CEO 겸 공동설립자 마이크 모하임은 “공허의 유산은 17년 이상 지속된 스타크래프트 대서사시의 대미를 장식하는 환상적인 결말을 제공한다”며 “최고의 실시간 전략 게임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새로운 유닛, 자동 편성 토너먼트, 협력 게임 모드 등 엄청난 개선을 이뤄냈다"고 말했다.

공허의 유산은 현재 디지털 형태로 배틀넷(Battle.net)에서 3만6000원에 사전 구매가 가능하며, 사전 구매자는 특전으로 ‘망각의 속삭임’ 프롤로그 미션을 곧바로 즐겨볼 수 있다.

또한 공허의 유산을 구입하거나 사전 구매를 신청한 플레이어들은 블리자드의 무료 온라인 팀전 게임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서 스타크래프트 전사 영웅으로 향후 선보일 예정인 저명한 프로토스의 신관 아르타니스를 받게 된다.

공허의 유산 출시 후 플레이어들은 디지털 딜럭스판(5만6000원)을 따로 구입할 수도 있으며, 자신이 구매한 제품을 디지털 딜럭스로 업그레이드할 수도 있다.

디지털 딜럭스판에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집정관 전투 애완동물, 히어로즈의 공허의 질주자 탈것, '하스스톤:워크래프트의 영웅들'의 프로토스 테마 카드 뒷면 등 공허의 유산 출시 후 적용될 다양한 블리자드 게임 내 혜택이 포함되어 있다.

공허의 유산은 또 한정 수량의 소장판으로도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소장판에는 디지털 딜럭스 버전에 포함될 게임 내 고유 콘텐트들에 더해 전면 컬러로 이루어진 양장판 스타크래프트 야전교범, 시네마틱 영상과 특별한 요소들이 담긴 DVD, 사운드트랙 CD가 포함되어 있다.

공허의 유산은 새롭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요소를 도입했다. 집정관 모드는 두 명의 플레이어가 하나의 기지와 병력을 함께 운영하며 적들을 상대하는 게임 모드다. 병력 운영과 자원 관리에 대한 책임을 분담함으로써 각자 자신이 담당하는 부분에 집중할 수 있으며, 보다 정밀한 전략을 이행하는 가운데 플레이어 각각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상호 보완하며 더욱 유리하게 경기를 이끌어 나갈 수 있다.

공허의 유산의 협동전 임무는 플레이어들이 친구들과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전혀 새로운 방법을 제공한다. 특정 임무 기반의 이 모드에서 플레이어들은 팀을 맺고 스타크래프트의 강력한 동맹 사령관 역할을 맡게 된다. 각각의 사령관은 자신에게 전문화된 업그레이드와 장비 보너스 등 고유의 기술을 가지고 있다. 플레이어들은 사령관의 레벨을 올리며 역동적이고도 다양한 임무를 함께 달성하며 싸워나가게 된다.

공허에 유산에서 선보이는 여러 새로운 유닛들은 온라인 멀티플레이어 전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줄 예정이다. 플레이어들은 공허의 유산을 통해 스타크래프트2의 핵심적인 게임 경험인 극한의 전투를 즐길 수 있다.

먼저 저그 군단에는 땅에서 튀어나오는 살인적인 가시로 보병들을 초토화시킨 '스타크래프트:브루드 워'의 반가운 유닛, 가시지옥이 돌아온다. 한편 프로토스 진영에서는 파괴적인 에너지 방출을 일으켜 지상군의 전장을 아수라장으로 만드는 분열기를 새로운 무기로 선보인다. 또 테란은 공중을 장악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한 쌍의 미사일 발사기를 장착한 다재다능한 중무장 항공기 해방선을 선보인다. 해방선은 지상 유닛인 공성 전차와 마찬가지로 공중에서 고정 모드로 변신할 수 있다. 공허의 유산에는 각 종족 별로 2개씩, 총 6개의 유닛이 새롭게 추가되며 여러 기존 유닛에도 업그레이드가 진행 중이다.

또한 공허의 유산에서는 자동 편성 토너먼트에서 스타크래프트2 커뮤니티를 위한 흥미진진한 이벤트가 연이어 진행되는 등 온라인 멀티플레이어 플레이에서도 많은 진전을 보여줄 예정이다.

공허의 유산은 전작인 '스타크래프트2:자유의 날개'와 '스타크래프트:군단의 심장'이 없어도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독립적인 확장팩(스탠드 얼론)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첫 번째 확장팩인 군단의 심장 역시 독립적인 확장팩으로 바뀌어 전작인 자유의 날개 없이도 즐길 수 있다.

권오용 기자 bandy@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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