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호텔롯데 상장 신주 발행"...세금 부분은 답변 안해
일간스포츠

입력 2015.09.17 17:45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17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 자리에 증인으로 참석해 "신주를 발행해 투자를 늘리고 국내 고용을 증가시키겠다"고 말했다.

김기식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이날 국감 자리에서 "호텔롯데가 상장하게 되면 그에 대한 상장 차익은 10조~15조 정도인데 이에 대한 세금은 일본정부로 들어가게 된다"며 "구주발행이 아닌 신주발행을 해야 하고 공모범위도 25% 이상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신 회장은 "현재 전체 30~40% 정도를 신주발행으로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국내에 세금을 냈는지에 대해서는 특별한 답변을 하지 않았다.

김 의원은 "그렇다하더라도 그 과정(상장)에서 발생하는 세금은 국내에 한 푼도 오지 않는다"라며 이에 대한 입장에 대해 질의했지만 신 회장은 특별한 답변을 하지 못했다.

이에 대해 롯데그룹 측은 "호텔롯데 상장시 기존주주들의 상장차익이 발생할 수 있으나 신격호 총괄회장 등 특수관계인 지분을 합쳐 25% 이상이면 한일조세조약에 따라 차익부분에 대한 세금은 한국 정부에 납부하도록 돼 있다"고 설명했다.

조은애 기자 cho.eunae@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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