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콜라사가 강원동 철원 지하 암반수로 만든 탄산수 '휘오 다이아몬드 스파클릴 워터'를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이 제품은 1976년 국내 1호 먹는 샘물 브랜드인 '다이아몬드'에 탄산의 짜릿함을 더한 탄산수다. 뛰어난 청량감을 즐길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앞서 코카-콜라사는 지난해 11월 먹는 샘물 공장에서도 탄산수를 제조할 수 있도록 한 법 개정 이후, 철원공장에 탄산 설비 투자를 진행했다.
코카-콜라사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한 ‘휘오 다이아몬드 스파클링 워터’는 법 개정 이후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먹는샘물로 만든 탄산수 제품"이라며 "소비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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