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자사주 매입, 그룹 지배구조 재편 시사? 투자자 관심 UP
일간스포츠

입력 2015.09.24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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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중앙포토DB


현대모비스가 자사주 취득을 결정하면서 온라인상에서 이슈가 되고 있다.

23일 현대모비스는 주가 안정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2122억970만2000원 규모의 자사주를 취득키로 했다고 장 마감 후 공시했다. 취득 자사주는 97만3439주로 취득 예정기간은 9월 24일부터 12월 23일까지다.

자사주의 매입의 표면적인 이유는 주가 안정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인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한전부지 매입이나 글로벌 여건 변화로 주가가 많이 떨어졌다"며 "당초 기대보다 주가 반등 속도가 더뎌 자사주 취득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현대모비스가 자사주 매입을 하는 것은 2004년과 2007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로, 현재 현대모비스가 보유한 자사주는 180만6616주(전체 상장주식의 1.86%)다. 이번 자사주 취득 결정으로 자사주 보유 비율은 2.86%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일각에서는 이번 자사주 매입이 지배구조 개편을 염두에 둔 포석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어, 현대차그룹 지배구조 개편을 위한 준비 단계인지 투자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현대모비스의 자사주 매입이 현대모비스는 물론 현대글로비스,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등의 주가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투자자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현대모비스 자사주 매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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