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회장 사재 100억원 출연, 문화예술 지원한다
일간스포츠

입력 2015.09.24 15:59

기사 이미지

롯데그룹은 24일 롯데문화재단을 출범하고 본격적인 문화예술 지원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이사장직을 직접 맡으며 롯데콘서트홀 운영을 중심으로 클래식 음악 활성화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그동안 롯데는 교육 및 사회복지를 중심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왔다. 1983년 장학재단 설립을 시작으로 1994년에는 복지재단, 2009년에는 삼동복지재단을 설립해 운영해 오고 있다. 이번 롯데문화재단 설립으로 문화예술에까지 적극 지원해 사회기여 범위를 확대해 나간다는 취지다.
 
롯데는 재단 출연금으로 총 200억원을 조성했다. 신동빈 회장이 사재 100억 원을 출연했으며 롯데물산, 롯데호텔, 롯데쇼핑 등 3사가 나머지 100억원을 조성했다. 롯데문화재단은 내년 하반기 송파구 석촌동 잠실 롯데월드몰 8~10층에 개관예정인 롯데콘서트홀의 운영을 비롯해 향후 다양한 공연예술 활동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롯데콘서트홀은 약 1200억 원을 투자해 건립된다. 좌석 수는 총 2036석 규모로 무대와 객석의 친밀감을 높이기 위해 객석이 무대를 에워싸는 빈야드 스타일로 설계됐다. 대규모 클래식 전용홀로서는 처음으로 5000여개의 파이프로 이뤄진 파이프오르간도 설치되며 세계 최고 수준의 음향 컨설턴트들이 대거 참여한다.

조은애 기자 cho.eunae@joins.com
관련뉴스
I Hot
인기 VOD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