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vs 문재인 빅 매치 성사되나... '부산 영도' 카드 만지작
일간스포츠

입력 2015.09.25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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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중앙포토DB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회가 내년 4월 20대 총선에 문재인 대표의 부산 출마를 권고하면서,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맞붙는 것 아니냐는 가능성이 제기돼 이슈가 되고 있다.

지난 23일 새정치연합 당 혁신위는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문 대표에게 부산 지역 출마를 요구했다. 새정치연합 혁신위는 '부산'만 거론한 채 지역구를 특정하지는 않았지만, 혁신위 내부에서는 부산 사상이 지역구인 문 대표가 김 대표의 지역구인 부산 영도로 옮겨 출마해야 한다는 의견이 적지 않은 상황으로 전해졌다. 문 대표 모친도 현재 영도에 살고 있다.

또한 새누리당 내 친박 일부에서도 김 대표가 아예 문 대표의 출마 지역에 나갈 것을 요구하고 있다. 새누리당 친박계 핵심인 홍문종 의원은 23일 한 방송에서 "문재인 대표가 나오는 지역구에 김무성 대표가 한 번 나가는 것은 어떨까"라고 전격 제안한 바 있다.

만약 두 대표의 맞대결이 성사되면 이는 헌정 사상 처음으로 여야 교섭단체 현직 대표가 한 지역구에서 맞붙는 사례가 된다. 흥행 면에서도 엄청난 카드다. 총선 판세에도 영향을 미칠 '빅 매치'로 작용할 전망이어서 전국적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어느 쪽이든 패배할 경우 입게 될 상처가 너무 크다는 점에서 맞대결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거론되고 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김무성 vs 문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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