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사태 일파만파...스위스 폭스바겐 차량 판매 중지
일간스포츠

입력 2015.09.27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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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정부는 25일(현지시간) 독일 폭스바겐(VW)이 생산 디젤 자동차의 배기가스를 조작한 사실이 적발된 것과 관련해 디젤자동차의 신규 판매를 금지했다고 BBC 방송이 보도했다.
 
방송에 따르면 스위스 교통부는 이날 폭스바겐은 물론 아우디, 세아트, 스코다의 디젤차 판매를 정지시켰다.
 
판매금지 대상은 폭스바겐이 등이 2009~2014년 사이 유럽연합(EU)의 옛 배기가스 기준 '유로5'에 맞게 제작한 디젤차다.
 
배기량은 1200~2000cc로 최대 18만대에 달한다. 다만 교통부는 이미 팔린 디젤차에 대해선 운행금지 등 제한 조치를 취하진 않았다.
 
정부 당국이 배기가스 조작 문제로 폭스바겐 디젤차의 판매금지를 단행한 것은 스위스가 처음이다.
 
폭스바겐은 배기가스를 조작한 자사 디젤차가 전 세계에 1100만대에 이른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중 독일에서 판매한 디젤차가 280만대를 차지한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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