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말랑카우’, SNS 바람타고 인기몰이
일간스포츠

입력 2015.09.30 16:46

말랑카우 보이즈 뮤직비디오 화제 모으며 판매량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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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의 말랑카우 캔디의 인기가 최근 SNS와 온라인을 통해 코믹 광고로 화제가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

30일 롯데제과에 따르면 이 광고는 최근 오락프로그램에서 말랑카우를 냉장고에 넣고 먹다가 들킨 개그맨 김영철을 비롯해 인기 가도를 달리는 MC 김성주와 쉐프 샘킴이 등장해 코믹한 몸 개그를 펼치는 영상이다.

3명의 40대 인기 연예인이 엉거주춤하고 어색한 춤 동작으로 인해 '말랑카우 보이즈'라는 별명과 함께 인기를 끌고 있다.

광고가 방영되면서 댓글이 폭주하고, 판매량도 오르고 있다.

말랑카우는 캠핑철을 맞아 인기를 더하고 있다. 말랑카우는 꼬치에 끼워 구워먹는 캔디로 알려져 있다. 캠핑족들 사이에 가족들과 함께 재미있게 구워먹을 수 있어 캠핑 필수 간식으로 자리잡고 있다.

말랑카우는 이같은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출시 20개월 동안 5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를 봉지로 환산하면 약 4200만봉지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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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랑카우는 2013년 말 출시됐다. 최초 밀크맛 한가지였지만 출시 4개월 후 소비자들의 다양한 맛 요구에 따라 딸기맛을 선보였다. 지난해 9월부터는 소비자의 편의성을 고려한 용기 포장의 말랑카우도 내놨다.

용기 제품은 책상, 식탁, 자동차에 놓고 다니며 먹기 좋게 만든 제품으로 대한민국 패키지 디자인 대전에서 팩스타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 올해 초에는 소비자의 니즈에 따라 바나나 우유맛도 선보였다.
 
말랑카우는 출시 초기부터 소비자들로부터 범상치 않은 반응을 얻었다. 출시 5개월 이후 매대에 제품이 안보일 정도로 불티나게 팔렸다. 판매상들로부터 공급 독촉을 받기도 했다.

이에 롯데제과는 출시 6개월만에 생산 설비를 키워 공급량을 늘렸다. 그러나 이것만으로는 공급을 맞출 수 없어 출시 10개월 때 2차로 생산 설비를 확대하여 물량 공급에 나섰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말랑카우는 에어레이션 공법으로 만들어져 식감이 부드럽고, 말랑말랑 폭신폭신하다. 연유로 만들어서 진하고 부드러운 우유맛이 일품"이라며 "어린아이가 먹기 좋고, 치아가 약하거나 의치를 한 어르신들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제과는 현재 전개하고 있는 말랑카우 보이즈 뮤직비디오 광고 등으로 인기가 더욱 오르고 있어 말랑카우 전년대비 10% 이상 판매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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