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개월 연속 흑자, 8월 경상수지 84억 6천만달러 기록... 근데 왜 불황?
일간스포츠

입력 2015.10.02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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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중앙포토DB


뉴시스는 8월 우리나라 경상수지가 84억6000만 달러 흑자를 내면서 42개월째 최장기간 흑자를 이어갔다고 보도했다.

한국은행이 2일 발표한 '2015년 8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경상수지는 84억6000만 달러 흑자로 집계됐다. 그러나 상품수출보다 수입이 더 많이 줄어드는 '불황형 흑자'가 이어졌다.

상품수출은 431억8000만 달러, 상품수입은 342억1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1.7%, 17.7%씩 감소했다. 전체 상품수지 흑자규모는 89억7000만 달러로 전달 100억5000만 달러에 비해 흑자폭이 다소 축소됐다.

서비스수지는 전월 19억2000만 달러 적자에서 13억4000만 달러 적자로 다소 개선됐다. 전월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의 여파로 7년 만에 가장 큰 적자를 낸 여행수지의 적자 폭(-14억5000만 달러→-10억6000만 달러)이 줄어들었고, 운송수지가 흑자(-1억8000만 달러→1억1000만 달러)로 전환된 영향이다.

근로 및 투자소득으로 구성된 본원소득수지는 이자수입 감소로 12억8000만 달러 흑자에서 9억1000만 달러 흑자로 축소됐다. 이전소득수지는 전달과 같이 1억 달러 적자를 나타냈다.

자본 유·출입을 나타내는 금융계정의 유출초(자본유출) 규모는 91억2000만 달러로 전월(102억1000만 달러)에서 줄어들었다.

직접투자의 유출초 규모는 외국인 직접투자가 줄면서 전월 1억2000만 달러에서 4억2000만 달러로 확대된 반면 증권투자의 유출초 규모는 채권을 중심으로 외국인증권투자의 순유출 규모가 줄어들면서 71억5000만 달러에서 23억5000만 달러로 축소됐다. 파생금융상품은 17억 달러의 자본이 국외로 유출됐다. 준비자산은 38억8000만 달러 감소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42개월 연속 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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