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 "체코에 1조원 규모 신공장 짓는다"
일간스포츠

입력 2015.10.03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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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가 체코에 1조원을 투자해 연산 1200만개를 목표로 한 타이어 신공장을 세운다.

넥센타이어는 지난 2일 "세계 최대 타이어 시장 중 한곳인 유럽 시장 공략을 강화하기 위해 체코 자테츠 지역 약 650,000㎡(20만평)에 총 1조원 이상의 투자를 시작한다"며 "2018년 첫 가동에 들어가는 자테츠 공장은 시장상황을 고려한 단계적 증설을 통해 연간 1200만개 이상의 타이어를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기공식에는 소보트카 총리와 정부 내각, 그리고 부베니체 주지사, 하모우소바 자테츠 시장 등 체코 정부 관계자와 강병중 회장, 강호찬 사장 등을 비롯한 넥센타이어 주요 임직원과 유럽 딜러, 그리고 자테츠 지역 주민 등이 참석했다.

자테츠 공장은 넥센타이어가 유럽 시장의 수요 증가에 따른 판매 확대 및 유럽의 주요 글로벌 자동차 메이커에 안정적인 신차용 타이어 공급과 확대를 위해 건설을 추진했다.

체코는 유럽 최대 시장인 독일, 프랑스, 영국 등에 대한 접근성이 좋아 유럽의 블루오션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신공장이 건설될 자테츠 지역은 인력의 조달을 비롯해 각종 배후 여건이 잘 갖춰져 있는 곳으로, 반경 400km 이내에 약 30여개 자동차 메이커가 위치해 있어 신차용 타이어 공급에도 최적의 조건을 갖췄다고 회사측은 설명헀다.

이와 함께 유럽재정위기 이후, 국가 경제 활성화를 위한 체코 정부의 적극적인 투자 유치 노력과 지원도 공장 건설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강병중 넥센타이어 회장은 "체코 공장은 중국 청도에 이은 두 번째 해외공장으로 회사의 제 2의 도약을 알리는 중요한 모멘텀이 될 것"이며 "이를 토대로 유럽시장 공략을 가속화 하는 등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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