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업계, 증거중독형 소비 트렌드에 신뢰 마케팅으로 응답
일간스포츠

입력 2015.10.2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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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소비 트렌드 중 하나가 증거중독형 소비다. 확실한 증거 없이는 믿지 않고 소비자들 스스로 정확한 증거를 찾고자 하는 경향을 말한다.
 
이처럼 증거중독형 소비가 부각되자 외식업계에서는 고객들에게 신뢰를 주기 위해 오픈키친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수제 도넛카페 미스터도넛은 차별화와 고객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직접 매장에서 도넛을 만들어 고객이 바로 먹을 수 있는 유키친 컨셉을 추구하고 있다.
 
매장 안의 주방에서 도넛이 일일이 수작업으로 만들어지는 과정을 볼 수 있으며 만든 후 바로 고객에게 제공된다.
 
재료에서도 최고급 경질밀과 트랜스 제로 오일을 사용하여 가장 좋은 원료를 사용한다는 확고한 신념과 당일판매를 원칙으로 하고 있다. 홈페이지에서는 각 메뉴의 열량과 영양소 기준치를 표기하고 있다.
 
프리미엄 김밥 브랜드 바르다 김선생도 오픈키친으로 매장을 꾸며 김밥 만드는 과정을 눈앞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밥에 사용되는 재료의 원산지 표기판도 고객이 쉽게 볼 수 있는 곳에 배치했다. 또 주요 식재료의 특징이 적혀있는 김선생의 비밀을 액자 형태로 걸어 소비자를 안심시키고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답례떡 전문점 떡담은 떡 전문점에서는 드물게 오픈키친을 운영하고 있다.
 
떡담의 오픈키친은 떡을 빚어 포장까지 가능한 떡 조리공간을 오픈형태로 배치해 매장 방문 고객이 모든 과정을 볼 수 있도록 했다. 오픈키친 전체를 입식 주방으로 만들어 쌀 침지와 분쇄로 인해 쾌쾌한 냄새가 나지 않도록 만든 것이 특징이다.
 
즉석 찜기와 쌀가루 저온숙성 사용으로 30분만에 떡을 조리할 수 있으며, 쪄낸 떡을 바로 분리하여 자동포장 하는 콘베이어를 이용하는 등의 생산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조은애 기자 cho.eunae@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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