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사재 100억원 출연, 청년창업 활성화 지원
일간스포츠

입력 2015.10.2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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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해 사재 100억원을 내놓는다. 

롯데그룹은 26일 청년창업 활성화 지원을 위해 투자법인 '롯데 엘셀러레이터(가칭)'를 설립하고 1000억원 규모의 투자금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여기에 신 회장은 100억원을 사재 출연한다.

롯데는 그동안 계열사에서 간헐적으로 진행하던 스타트업 지원을 그룹 차원에서 확대 추진한다. 내년 초 설립 예정인 투자법인은 창업자금은 물론 롯데의 다양한 인프라를 활용한 전방위적 지원으로 향후 3년간 100개 이상 스타트업을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롯데는 사업추진을 위해 초기 자본금 300억원을 우선 조성한다. 신 회장은 이 중 100억원을 사재 출연하고 주요 계열사에서 200억원을 조성한다. 이후 외부 투자유치 등을 위해 1000억원 규모의 펀드를 만들 예정이다.

롯데는 투자법인 설립에 앞서 다음달 중순에 50여 개 스타트업과 국내 기존 우수 엑셀러레이터(스타트업 초기 자금과 인프라 ·멘토링 등 제공하는 기업)를 초청해 청년창업 관련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현재 롯데는 뷰티 이커머스 스타트업인 '미미박스'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 8월 롯데백화점 본점 영플라자를 시작으로 주요 점포에서 순차적으로 팝업스토어를 진행해 브랜드 마케팅을 지원하고 있다.

 
조은애 기자 cho.eunae@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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