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지스톤, 7년 연속 세계 타이어 시장 1위
일간스포츠

입력 2015.11.09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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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지스톤이 7년 연속 타이어 업계 정상의 자리를 지켰다.

9일 미국 타이어 전문지 타이어 비즈니스에 따르면 브리지스톤은 2014년 매출액 260억 달러( 30조820억원)를 기록해 전세계 타이어 기업 1위를 지켰다.

이로써 브리지스톤은 2008년부터 2014년(총매출액 기준)까지 7년 연속으로 세계 타이어 업계 챔피언 타이틀을 유지하게 됐다.

타이어 비즈니스는 매년 전세계 타이어 기업들을 대상으로 매출액을 집계해 순위를 발표하고 있다. 매출액 집계에는 타이어 이외 제품의 매출액은 제외된다.

브리지스톤은 타이어 매출액만 260억 달러를 기록했다. 브리지스톤에 이어 미쉐린이 247억 달러( 28조5779억원), 굿이어가 164억 달러( 18조9748억원)를 기록했다.

브리지스톤이 7년 연속 전세계 타이어 시장 1위 자리를 유지할 수 있었던 원동력으로 브리지스톤의 지속적인 연구개발(R&D)투자를 꼽을 수 있다.

브리지스톤은 매년 매출액의 약3%를 R&D에 투자하고 있다. 2014년 연구개발 투자규모만도 941억 엔에 달한다.

브리지스톤 관계자는 "'최고의 품질로 사회에 공헌한다'는 기업이념을 구현하기 위해 타이어 제조부터 서비스까지 끊임없는 기술혁신을 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브리지스톤은 브리지스톤 브랜드 이외에도 현재 매출액 기준 세계 타이어 기업 순위 19위의 핀란드 노키안 타이어와 35위 터키 브리사의 지분을 각각 15%와 43% 보유하고 있다.

타이어 비즈니스지에 따르면 2014년 글로벌 상위 10개 타이어 기업의 매출이 전세계 타이어 매출의 약 63%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2013년과 비교해 변동이 없었다.

또한 절반 이상의 타이어 기업들이 2014년에 전세계적으로 매출이 부진했다고 보고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세계 타이어 매출은 전년대비 약 3.5% 가량 하락해 1800억 달러( 208조2600억원) 규모에 미치지 못했다. 매출하락은 주요 통화대비 달러화 강세의 영향도 있었을 것으로 타이어 비즈니스지는 분석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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