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환 농협금융 회장 "성과 중심 인사 정착시킬 것"
일간스포츠

입력 2015.11.17 18:15

기사 이미지

김용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은 "성과중심의 인사를 정착시키고 학연·지연 등을 철저히 타파할 것"이라고 밝혔다.

17일 NH농협금융지주에 따르면 김 회장은 지난 16일 농협지주 계열사 최고경영자(CEO)가 참석하는 '경영관리협의회'를 개최하고 내년 경영계획 등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김 회장은 취임 이후 11번에 걸친 현장경영, 본부 팀장 이상 책임자들과 가진 경영간담회 등 소통 경영으로 수렴한 농협금융의 당면현안과 발전방향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김 회장은 올해 말 임기가 끝나는 김주하 농협은행장과 부행장 4명 등 후임 인선을 앞둔 상황에서 "성과에 따른 인사를 실시해야 하며 인사 청탁 등 행위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처해 성과 중심의 조직문화를 농협금융에 정착시키겠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내년도 경영계획을 준비하기에 앞서 금융회사로서의 기능과 역할을 재정립해 수익성 창출과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 역량을 보유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특히 농협금융의 장점인 금융과 유통을 결합한 해외진출 차별화, IT와 금융을 융·복합화한 핀테크 활성화, 농업성장펀드 등의 신수익 창출에 전사 역량을 결집해달라고 당부했다.

김 회장은 "조직도 시장과 고객 중심으로 재편하고 경영환경 변화에 걸맞게 체질을 바꿔 시장경쟁에서 이길 수 있도록 노력하길 바란다"며 "경기 변동성 확대에 대응해 그간 농협금융의 취약점으로 지적받아 온 여신심사 및 감리기능을 강화해 리스크에 선제적으로 대처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조은애 기자 cho.eunae@joins.com
관련뉴스
I Hot
인기 VOD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