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가상현실 헤드셋 '기어 VR' 12만원대 출시
일간스포츠

입력 2015.11.24 11:33

삼성전자가 24일 가상현실 헤드셋 '기어 VR'을 12만원대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기어 VR은 '갤럭시노트5’, ‘갤럭시S6 엣지+’, ‘갤럭시S6’, ‘갤럭시S6 엣지’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으며 출고가는 12만9800원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높은 범용성과 합리적인 가격을 모두 갖춘 기어 VR이 가상현실 헤드셋의 대중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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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어 VR은 360도 파노라믹 뷰와 96도의 넓은 시야각을 지원해 마치 영상 속에 이용자가 들어와 있는 듯한 생생한 공간감을 제공한다.

무게는 318g으로 지난 5월 ‘갤럭시S6’ 전용으로 출시되었던 전작 대비 19% 가벼워졌고, 새로운 폼 쿠션을 적용해 보다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또 터치패드의 면적을 넓혀 사용 편의성을 강화했고, 이용자의 움직임에 따라 화면이 전환되는 헤드 트래킹 정확도를 높였다.

기어 VR은 오큘러스 시네마, 360도 포토 및 비디오 등 다양한 전용 콘텐트를 제공한다. 또 국내 소비자를 겨냥해 에버랜드의 ‘호러메이즈’, ‘T 익스프레스’, ‘사파리’, ‘썬더폴스’, ‘아마존 익스프레스’ 등 다양한 놀이기구를 360도 VR 영상으로 제공한다. CJ E&M의 엠넷 ‘엠카운트다운’ 프로그램도 VR 영상으로 제작해 제공할 예정이다.

가상 현실 콘텐트들은 제품 출시 후 순차적으로 오큘러스 스토어에서 무료로 제공될 예정이다.

24일부터 서울 삼성동 코엑스 갤럭시 스튜디오와 현대 백화점 판교점의 갤럭시 라운지에 체험존이 운영되며, 27일부터 29일까지 홍대 상상마당 거리에서는 시뮬레이터 버스에 탑승해 기어 VR을 즐기는 4D 가상 현실 체험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권오용 기자 bandy@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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