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사장단 인사...삼성전자 신종균·윤부근 일선에서 물러나
일간스포츠

입력 2015.12.01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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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고동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 사장, 정칠희 종합기술원장 사장, 한인규 호텔신라 면세유통사업부문 사장


삼성전자 신종균 IM부문장 대표이사 사장이 겸하고 있던 무선사업부장에서 물러났다. 무선사업부장 사장 자리에는 고동진 부사장이 올랐다.

삼성은 1일 2016년도 정기 사장단 인사를 내정, 발표했다. 삼성은 삼성전자 세트 부문의 주력 사업부 리더를 교체하고 조직 분위기를 쇄신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윤부근 CE부문장 대표이사 사장은 겸하고 있던 생활가전사업부장 자리에서 내려왔고 신종균 사장도 무선사업부장 자리를 후배에게 물려줬다.

이번에 새롭게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 사장 자리에 오른 고동진 사장은 앞으로 갤럭시 시리즈의 제품 개발을 진두지휘하게 됐다. 고 사장은 기획기술 업무를 시작으로 정보통신부문 유럽연구소장을 역임한 후 무선사업부로 자리를 옮겨 상품기획, 기술전략 등 업무를 두루 경험했다.

특히 지난해말에는 무선사업부 개발실장으로 부임해 갤럭시S6, 노트5 등 플래그십 모델 개발을 선도했다. 이외에도 KNOX, 삼성페이 등 솔루션과 서비스 개발도 앞장서온 것으로 알려졌다.

정칠희 부사장은 이번에 삼성전자 종합기술원장 사장으로 승진했다. 정 사장은 삼성전자의 핵심사업인 반도체에서 LSI개발실장, 플래시개발실장, 반도체연구소장 등 개발 외길을 걸어온 인물이다.

앞으로 삼성의 면세사업을 책임질 인물로 한인규 호텔신라 부사장이 선임됐다. 한 부사장은 이번에 호텔신라 면세유통사업부문 사장으로 승진했다.

한 사장은 2011년 말부터 호텔신라 운영총괄을 맡으며 싱가포르 창이공항 면세점 진출, 미국 면세기업인 DFASS 인수 등을 성사시켰으며 서울 시내 신규 면세점 사업권을 획득할 수 있도록 주도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가의 셋째인 이서현 사장은 기존 삼성물산 패션부문 경영기획담당 사장에서 삼성물산 패션부문장 사장으로 선임됐다.

조은애 기자 cho.eunae@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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