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태 회장, 하나-외환 합병 공로 인정받아…대한민국 협상대상 수상
일간스포츠

입력 2015.12.13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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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부터 유장희 전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 김황식 전 국무총리, 김정태 회장, 김인철 한국외국어대학교 총장, 조남신 한국협상학회장.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의 통합을 이끌어낸 협상 공로를 인정 받아 금융권 인사 중 처음으로 대한민국 협상대상을 수상했다.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11일 서울 동대문구 이문동에 있는 한국외국어대학교 오바마홀에서 개최된 '2015 대한민국 협상대상 시상식'에서 김 회장이 대한민국 협상대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한국협상학회는 김 회장이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의 조기통합 과정에서 회사 발전과 고객 만족 및 국민 경제 발전이라는 삼각 목표를 이뤄내면서 서로 윈윈하는 협상을 이뤘다고 설명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김황식 전 국무총리를 비롯해 유장희 전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 김인철 한국외국어대학교 총장, 조남신 한국협상학회장 등이 참여했다.

김 회장은 "양사의 통합이 급변하는 금융 환경 속에서 지체되면 그룹 전체가 위험해질 수 있다고 판단했다"며 "진행 과정에서 어려움이 있었지만 결국 노사 양측의 신뢰와 진정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국협상학회는 1995년 12월 유장희 초대회장을 중심으로 창립된 이래 사회 각 분야의 분쟁해결 및 협상에 관한 연구활동을 해오고 있다. 매년 국내외에서 선진 협상기법과 능력을 발휘해 국가 이익에 기여한 자에게 ‘대한민국 협상대상’을 수여하고 있다.

조은애 기자 cho.eunae@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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