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만 두산 회장 "희망퇴직서 신입사원은 제외할 것"
일간스포츠

입력 2015.12.16 10:27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이 두산인프라코어가 연령 제한없는 희망퇴직을 실시하는 것과 관련해 신입사원은 제외할 것을 계열사에 지시했다.

박 회장은 16일 "(두산인프라코어 희망퇴직과 관련해) 신입사원에 대한 보호조치를 계열사에 지시했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캐타필라사가 3만명의 감원을 실시할 정도로 건설기계업이 예상치 못한 불황에 빠졌다"며 "희망퇴직이 필요하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 회자은 "그러나 절박함은 이해하지만 신입사원까지 희망퇴직 대상에 포함하지는 않도록 했다"며 "계열사에서 곧 대책을 내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구체적인 연차에 대해서는 "1~2년차가 되지 않겠냐"면서도 "내가 구체적으로 이야기하면 선을 그을 수 있다"고 언급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지난 8일부터 오는 18일까지 국내 사무직 3000여명을 대상으로 명예퇴직 신청을 받고 있으며 신청자 중에는 20대 사무직과 공채 신입사원도 포함돼 논란을 빚었다. 이번 희망퇴직은 올해 들어서만 벌써 네 번째다.

조은애 기자 cho.eunae@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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