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은 대출 중도상환시 발생하는 중도상환수수료율을 오는 21일부터 최대 0.6%p 인하하고 대출유형과 담보유형에 따라 차등 적용한다고 20일 밝혔다.
 
대출중도상환수수료율은 상환금액의 1.4%로 일률적으로 적용됐으나 21일부터 대출유형과 담보유형에 따라 차등 적용되며 명칭도 ‘중도상환해약금’으로 변경된다.

이같은 조치에 따라 중도상환해약금은 신용 및 기타담보의 경우 가계대출이 0.8%, 기업대출이 1.0%로 줄어든다. 부동산담보일 경우에는 가계대출과 기업대출 모두 1.4%다.

중도상환해약금 인하대상은 시행일 이후 신규 취급 및 기존 대출에 대해 일괄 적용된다.

조은애 기자 cho.eunae@join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