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선전공단, 산사태 일어나 건물 수십채 매몰... 사망자 증가 우려
일간스포츠

입력 2015.12.21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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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YTN뉴스 캡처


중국 남부 선전(深?)시 외곽의 한 공업단지 부근에서 20일 산사태가 발생해 수십 채의 공장건물과 민간 주택이 매몰된 가운데 실종자가 27명에서 59명으로 급증했다.

뉴시스의 보도에 따르면 선전시 비상대책관리사무실 관계자는 20일 11시 기준 59명이 연락이 끊긴 상태로 실종자는 36명의 남성과 23명의 여성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구조당국은 20일 5시50분 기준 부상 3명, 실종 27명으로 집계한 바 있다. 산사태로 매몰된 건물도 애초 22채에서 33채로 늘었다.

구조 당국의 실종자 수색작업은 밤새 진행 중인 가운데 기상조건이 나쁘고 밀려 내려간 진흙의 양도 많아 별다른 진척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20일 오전 11시 40분께 선전시 광명(光明)신구의 류시(柳溪)공업원부근에서 발생한 산사태로 발생해 많은 건물이 무너지면서 다수가 묻힌 것으로 전해졌다.

당국은 또 부근 가스공급소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있다며 900여 명의 주민을 안전한 지대로 대피시켰다.

한편 사고 직후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과 리커창(李克强) 총리는 사고 수습에 전력을 다하고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라는 내용의 중요지시를 내렸다.

시 주석은 선전시 당국에 부상자 치료와 실종자 구조에 전력을 다할 것과 서둘러 사고 수습 및 원인 규명, 책임자를 엄격하게 조사하도록 지시했다.

또 희생자 가족과 부상자들에 대한 위로 업무를 철저하게 해 사회 치안을 보장하고 사회적 정서를 안정시키며 과학적인 구조방법에 주목하여 구조대원들의 신변안전을 보장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중국 선전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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