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계층 아이들, MIT 선생님과 과학 속으로…엔씨소프트문화재단
일간스포츠

입력 2015.12.22 12:20

소외계층 아이들, MIT 선생님과 과학 속으로…엔씨소프트문화재단

엔씨소프트문화재단(이사장 윤송이)은 미국 MIT 한국 프로그램인 '글로벌 티칭 랩스(Global Teaching Labs)'과 손을 잡고 내년 1월 11일부터 22일까지 부산 소년의 집에서 MIT 과학 특별 프로그램 '알고 보면 정말 재미있는 과학, 나도 한번 도전’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소년의 집은 부모로부터 보호를 받지 못하는 아동들의 성장을 돕는 국내 대표 아동 양육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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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과학 특별 프로그램은 12가지 교육과정으로 구성되어 있고 일상생활뿐 아니라 범죄수사 드라마나 영화에 자주 등장하는 과학적 소재도 담겨 있다.

주요 내용은 거짓말 탐지기의 원리를 탐구한 뒤 직접 거짓말탐지기 제작하기, 머리카락 DNA 신원 파악 원리 알아보기, 화학 물질 테스트를 통해 실제 혈흔 찾아내기가 있다.

또 근육 센서를 이용해 로봇 팔 직접 조종하기, 실생활 재료로 다리를 만들어 버틸 수 있는 중량 확인하기, 사물이 하늘을 나는 원리를 익혀 달걀이 착륙하는 낙하산 제작하기도 진행된다.

태양열을 이용한 태양에너지 밥솥 만들어 보기, 수질검사 실험 및 화학적 원리를 이용한 물의 정화 실험하기, 미니 천체투영관 제작하기, 물 로켓 디자인·제작·발사시켜 보기, 배터리·금속 재료·전선만 사용해 밥솥 만들기, 에너지의 원리를 이용해 활강 줄을 만들어 물건 옮겨보기 등도 있다.
 
미니 워크샵도 진행된다. 물체의 3가지 상태(고체·액체·기체)를 직접 만들어보면서 경험하기, 롤러코스터의 원리를 이해하고 직접 롤러코스터 만들어 보기, 요리를 통해 화학 반응과 상태 변화 배우기, 가수와 춤 꾼들이 중력을 거스르는듯한 춤을 구사하는 원리 배우기 등이다.

엔씨소프트문화재단 윤송이 이사장은 “균등한 교육 기회 제공은 중요한 사회적 가치라고 생각한다”면서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 과학에 대한 관심과 동기부여로 공부에 대한 자신감을 키워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오용 기자 bandy@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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