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남성이 여성과 성행위하는 장면을 인터넷을 통해 여과없이 내보낸 사실이 알려져 경찰 조사를 받고있다.
최근 중국에서 인터넷 개인방송 사이트를 도우TV를 통해 한 남성이 여성과 성행위를 갖는 장면이 방송됐다. 방송은 즉각 중단됐지만 이를 시청한 1000여명의 시창자에 의해 영상 캡처본이 빠르게 확산되는 상황.
이에 중국 공안부는 이번 사건이 사이버 공간에 관한 규정을 위반하고 사회적 도덕 기준을 훼손했다"고 말했으며 해당 업체는 공식 SNS 계정을 통해 "회사는 사회적으로 물의를 빚는 모든 방송에 반대한다"며 "앞으로 방송 진행자들이 실명으로 가입하게 하겠다"고 게시했다. 이어 "해당 방송을 내보낸 플랫폼 관리자는 그 개인정보를 경찰에 넘겨야할 것"이라며 "회사는 마땅히 소송을 제기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