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H는 12일 지난해 매출액이 1605억원으로 전년 1361억원보다 17.9% 증가했다고 밝혔다.
KTH는 이번 매출액 증가가 자사의 전략 육성사업인 T커머스 사업 매출 증가와 컨텐트 유통, ICT사업 등 전 사업영역에서 고르게 매출이 증가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54억원으로 전년 69억원보다 21.8% 떨어졌다. T커머스 사업 성장에 따라 인력 증가 및 플랫폼 신규 입점, 제작 지원 등 투자 확대로 영업이익은 감소했다고 밝혔다.
KTH의 주력 사업인 K쇼핑은 지난 2012년 독립채널형 T커머스 서비스로 개국했다. 송출 플랫폼은 2012년 올레tv와 스카이라이프를 시작으로 2016년 현재 SK브로드밴드, CJ헬로비전, 씨앤앰 등 1900만 가구에 송출하고 있다.
조은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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