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에 돌아온 박선숙, "새로운 길 개척할 것" 포부 밝혀
일간스포츠

입력 2016.01.14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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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중앙포토DB


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추진하는 신당 '국민의당'의 창당준비 집행위원장직을 맡게 된 박선숙 전 의원이 13일, "새로운 길을 개척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뉴시스의 보도에 따르면 신당 합류 결정 후 이날 처음으로 당사를 방문한 박 전 의원은 기자들을 만나 "어려운 길에 나선 선배들과 힘을 모아 국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박 전 의원은 "지난 3년간 두문불출, 대학강의 이외에는 일체 활동을 하지 않았다"며 "활동을 3년간 중단했었는데 다시 공식적인 활동을 하는 데 대해서 고민과 두려움이 있었고, 제가 감당할 수 있는 일인지에 대해 걱정이 많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안철수 의원의 요청이 있었고, 최근에는 김한길 의원도 만났다"며 "많은 사람들이 어려운 결심을 하고 힘든 과정을 거치고 있는데, 짐을 나눠줘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박 전 의원은 최근 국민의당에서 불거진 인재영입 취소 사태와 관련해서는 "국민들에게 걱정을 끼쳐 죄송스러운 마음과 다른 한편으로는 좋은 뜻으로 어려운 결심을 하고 참여 의지를 밝혀준 사람들에게 폐를 끼쳤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허신행 전 농림수산부장관을 비롯해 귀한 뜻을 가지고 참여하고자 했던 인사들에 대해 사죄스럽다는 이야기를 전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시스템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있다"며 "저도 이후에 다시 한번 점검하고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에 박 전 의원이 맡은 집행위원장직은 창준위의 사무를 총괄하는 위치로 정당의 사무총장과 비슷한 역할이다. 사무총장이 정당의 자금과 조직을 관리하는 '실세'로 불리는 만큼, 집행위원장 또한 그에 버금가는 중대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총선준비기구가 띄워지면 공천 문제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직책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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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돌아온 박선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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