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 '펜-F' 공개…"80년 역사상 최고 걸작품"
일간스포츠

입력 2016.02.01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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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푸스한국은 1일 미러리스 카메라 신제품 ‘펜(PEN)-F’를 공개했다.

이날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선보인 이번 제품은 올림푸스 카메라 탄생 80주년 기념 모델이다.

오카다 나오키 올림푸스한국 대표는 "펜-F는  1936년 ‘세미-올림푸스 I’ 이후 80년 올림푸스 카메라 특징을 이어받았다. 최고의 걸작이 완성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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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카다 나오키 올림푸스한국 대표.


펜-F는 새로 개발한 2000만 화소의 4/3인치 라이브 MOS 센서와 최신 트루픽 VII 화상 처리 엔진을 통해 역대 올림푸스 미러리스 카메라 중 최고의 화질을 자랑한다.

또 강화된 올림푸스 고유의 바디 내장형 5축 손떨림 보정 시스템은 셔터 스피드 5단계의 손떨림 보정 효과를 발휘한다. 장착 렌즈에 관계없이 어두운 곳이나 저속 셔터 스피드, 망원렌즈 촬영은 물론 동영상 촬영 시에도 손떨림 보정을 지원한다.
 
펜-F는 5000만 화소 초고해상도 촬영(RAW 파일 촬영 시 8천만 화소) 기능을 지원한다. 지난 해 OM-D E-M5 마크2에서 최초로 선보였던 초고해상도 촬영 기능은 5축 손떨림 보정 기술을 이용해 이미지 센서가 0.5 픽셀만큼 미세하게 움직이면서 8번 빠르게 촬영해 합성하는 원리를 통해 초고화질 이미지를 완성한다. 미술품이나 문화재, 건축, 인테리어 사진은 물론 지속광을 이용한 제품 사진과 이미지 렌탈용 고해상도 정물 촬영에 적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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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터를 누른 후 실제 사진이 촬영될 때까지 걸리는 시간인 셔터 릴리즈 랙은 0.044초에 불과하고, 펜 시리즈 최초로 내장형 뷰파인더를 탑재했다. 35mm 환산 0.62배, 시야율 100%의 236만 화소 OLED 전자식 뷰파인더(EVF)는 촬영 장소의 환경에 따라 밝기가 자동 조절되어 빛의 차이가 많은 상황에서도 대응이 편리하다. AF 타게팅 패드를 활용하면 뷰파인더 촬영 중에도 후면 LCD를 터치해 편리하고 정확하게 초점을 맞출 수 있다.

펜-F는 올림푸스 카메라 최초로 사진에 모노톤의 컬러를 적용해 필름 사진의 느낌을 재현할 수 있는 ‘모노크롬 프로필 컨트롤’과 12개 컬러의 채도를 11단계로 조정할 수 있는 ‘컬러 프로필 컨트롤’ 기능을 탑재했다. 카메라 전면부에 새롭게 추가된 크리에이티브 다이얼로 모노크롬 프로필 컨트롤과 컬러 프로필 컨트롤뿐만 아니라, 아트필터와 컬러 크리에이터 기능도 조작할 수 있다. 

이외에 초당 10프레임의 고속연사, 4K 화질의 타임랩스 촬영 기능, 다양한 앵글로 촬영이 가능한 고화질의 스위블형 터치 액정 모니터, 건축이나 인테리어 사진 촬영 시 건물의 왜곡을 보정해주는 디지털 시프트 기능(키스톤 보정), 와이파이가 지원된다.
 
국내에는 2월 중순 출시 예정이다. 바디 색상은 실버, 블랙 2종으로 선보이며 가격은 미정이다.

권오용 기자 bandy@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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