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등학생, 2015 모두의 올림픽 프로그램으로 행복지수 높아져
일간스포츠

입력 2016.02.09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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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 올림픽에 참여한 학생들의 운동시간이 평균 1.74시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코카콜라와 녹색소비자연대는 지난해 한국 코카콜라가 한국청소년건강재단, 대한체육회,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와 공동으로 진행한 학교 체육 프로그램인 ‘2015 모두의 올림픽’에 대한 ‘청소년 행복지수 변화’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모두의 올림픽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서울?경기?인천 지역내 중?고등학교에 재학중인 남녀 518명(모두의 올림픽 참가자 445명, 비참가자 7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통해 프로그램 전후 심리변화를 살펴보는 것으로 진행됐다.

모두의 올림픽은 최근 입시 위주의 경쟁적인 교육풍토 속에서 경쟁 지향적인 체육을 지양하고 배려와 참여 중심의 체육을 통해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운동 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2015년 국내 처음으로 도입한 학교 체육 프로그램이다.

특히 여학생들과 운동능력이 떨어지는 학생들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농구와 핸드볼을 변형한 ‘평등농구’와 ‘단결핸드볼’ 종목을 개발하고, 참여학교에 주 1회 운동강사를 지원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모두의 올림픽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의 행복 및 삶의 만족, 자아존중감 등 정서적 안정감이 프로그램 전보다 향상됐다. 행복지수는 10.0%, 삶의 만족도는 5.7%, 자아존중감은 1.4%씩 각각 상승했다.

모두의 올림픽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학생들의 경우 일주일 운동시간이 프로그램 시작 전 평균 3.93시간에서 프로그램을 참여하며 5.67시간으로 평균 1.74시간(44.3%) 늘었다.

특히 여학생의 경우 프로그램 참여 계기로 일주일 운동 시간이 3.19시간에서 5.38시간으로 2.19시간(68.7%) 증가했다.

꾸준한 운동으로 신체적인 능력에 대한 자신감도 늘어났다. 전체 신체적 자기효능감 지수는 프로그램 참여 이후 4.0%가 늘어났으며, 스스로가 인지하는 신체능력은 약 5.2%, 신체적 자기표현에 대한 자신감은 2.5% 증가했다.

조은애 기자 cho.eunae@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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