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종 전 통상교섭본부장 더민주 입당, 과거 FTA 진두지휘한 인물
일간스포츠

입력 2016.02.18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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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중앙포토DB


중앙일보는 노무현 정부에서 한·미 자유무역협정( FTA) 협상을 주도한 김현종(57) 전 통상교섭본부장이 18일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했다고 보도했다.

김 전 본부장은 미 컬럼비아대서 국제정치학과 학·석사와 법학 박사를 취득했다. 이후 세계무역기구( WTO) 수석변호사로 활동하다 2003년 통상교섭조정관으로 영입된 뒤 이듬해 장관급인 통상교섭본부장에 올랐다. 김 전 본부장의 뒤를 이은 김종훈 전 본부장은 현재 새누리당(강남을) 의원이다.

김 전 본부장은 이날 입당 인사에서 "대한민국은 ‘수출’이 경제성장의 심장인데 올해 1월 수출은 작년 대비 18.5%가 감소했고 미국의 금리인상과 중국의 불안정한 경제상황은 1997년도 IMF 외환위기의 분위기를 연상시키고 있다"며 "대한민국의 경제엔진은 '비상운영체제'로 전환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가장 열악한 상황이 저를 정치에 입문하게 하는 결정적 동기를 부여했다"며 "'경제와 외교안보 글로벌 2.0'시대를 열고 있는 대한민국은 정치도 이 시대에 맞는 정치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전 본부장은 또 자신을 "대한민국 통상교섭본부장으로서 세계 45개국과의 FTA 협상을 진두지휘했다"고도 소개했다. 더민주의 전신인 민주당은 2011년 당론으로 한미 FTA 무효 및 폐기 후 재협상 투쟁을 정하기도 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김현종 전 통상교섭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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