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자물가 5년 10개월 만에 최저, 국제유가 하락이 불러온 나비효과
일간스포츠

입력 2016.02.19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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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중앙포토DB


1월 생산자물가가 저유가의 영향으로 하락세를 나타내며 약 6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19일 발표한 '2016년 1월 생산자물가지수(2010년 100기준)'에 따르면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는 98.52로 전월 대비 0.5% 내려갔다. 지난해 7월부터 7개월 연속 하락세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3.3% 하락했다. 월별 기준으로 2010년 3월(98.25) 이후 5년10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치다.

생산자물가지수는 국내 생산자가 시장에 공급하는 상품과 서비스의 가격 변동을 측정하는 통계로 소비자물가지수( CPI)를 선행한다. 이러한 점을 감안하면 소비자물가지수도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달 생산자물가가 하락한 것은 국제유가 급락한 영향이 크다. 공산품에서 석탄 및 석유제품은 전월 대비 10.5% 떨어져 낙폭이 컸다. 제1차 금속제품(-1.6%)과 화학제품(-0.3%)도 하락세를 보였다.

농림수산품의 경우 농산물(3.0%)과 수산물(3.3%)을 중심으로 전월 대비 2.4% 상승했다. 전력·가스·수도는 서비스는 도시가스 등이 내려 전월 대비 3.3% 하락했다.

한편 국내에 공급되는 상품과 서비스의 가격 변동을 측정한 지난달 국내공급물가지수는 93.84로 전월 대비 0.4% 하락했다.

국내 출하량 외에 수출을 포함한 총산출 기준으로 상품과 서비스의 가격변동을 나타내는 총산출물가지수는 94.79로 전월보다 0.3% 떨어졌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생산자물가 5년 10개월 만에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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